충남 정신재활시설 보금자리 원장 이경란입니다.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이하“중앙협회”라 칭함)로부터 각 지방 협회가 활동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본 기관이 속해 있는 충남세종정신재활시설협회(이하 “충남세종협회”라 칭함)에 대한 운영 상황과 부당하고 정당하지 못한 일들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하고자 합니다.
본 충남세종협회는 회원시설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를 운영하면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으나, 협회의 중요한 내용은 전혀 공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세종협회를 총괄하는 임원진(회장,총무,감사)인사변동, 회비사용내역 등 중요한 사안들에 대한 공지가 전혀 없어,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 지방협회의 정보를 알 수가 없습니다.
또한 지방협회와 중앙협회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충남세종협회임원이 아닌 그 임원이 속한 주거제공시설 직원이 전화로 정보를 요구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본 충남세종협회의 임원들은 제 실무 경험상, 회장은 나비의 꿈 김은희 원장, 총무는 가온누리 신대호 원장, 감사는 푸름 최정의 원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 임원진이 업무전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임원진이 속해있는 주거제공시설 직원이 업무전달전화를 주로 하고 있으며, 임원진들로부터는 1회에 걸쳐 총무 명의로 이메일을 받아본적이 있습니다.
몇 일 전에는 임원진이 속해 있는 주거제공시설 직원이 본 기관(보금자리)에 전화를 해서 본원의 현황을 알려달라고 했다는 말에, 중앙협회에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확인결과 생활시설인 보금자리에 대한 현황은 전혀 파악하고자 한 적이 없다고 답변하더군요.
이는 분명 충남세종협회의 업무인양 사칭하면서 본 기관을 염탐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확인하고자 통화하는 과정에, 또다시 중앙협회에서 시설현황을 파악하라고 했다는 거짓말을 하여 앞으로 전화로는 전달받지 않겠다고 하니까 그럼 문서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과연 이 임원진이 속해 있는 주거제공시설 직원의 위와 같은 행동이 옳은 행위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그 직원이 근무하는 시설의 원장은 본인(이경란)에게 아무 이유 없이 “병신 같은 년”이라는 문자를 보내는 등의 행위를 한 자이며, 그 자는 현재 충남세종협회의 총무라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 기관은 지난번 입소회원의 통장을 관리하면서 마음대로 사용하는 등의 행위가 있어, 신문(대전일보 제 19942호)지면에 기사가 나고 중앙협회에도 기사내용이 등록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남세종협회 임원진 중에 한 시설은 현재 입소비 등의 부당한 집행 및 횡령, 입소회원의 수급비 횡령 등의 문제로 관할보건소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 어떠한 처분행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의 회원들을 모두 퇴소 또는 전원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충남공동모금회에서 지원받은 승합차량까지도 모금회에 반납하였다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면서 운영상의 문제가 있음을 짐작하게 됩니다.【충남공동모금회 홈페이지>지원안내>“2017년 반납차량 재배분지원사업”>첨부파일>붙임1.공고문 참조】
도대체 충남세종협회는 어떤 집단이며 그 역할은 무엇이고, 임원진은 어떤 자격으로 직책을 맡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중앙협회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 협회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장명찬회장님 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입니다.
